한국거래소,증권유관기관 최초 기후변화 정보공개 국제협의체 지지
증권·금융
입력 2020-10-27 14:30:36
수정 2020-10-27 14:30:36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는 국내 증권 유관기관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에 가입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 방안 및 이른바 ‘녹색금융’을 위한 투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FSB) 주도로 창설됐다. TCFD가 발표한 정보공개 권고안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환경(E) 정보 관련 국제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관계자는 “ESG 정보 공개와 책임 투자 활성화에 거래소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TCFD 지지 선언은 국내 자본시장의 환경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37개국 약 1500개 기관이 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지난 5월 환경부가 한국 정부 부처 처음으로 TCFD 지지를 선언했다. 또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포스코, SK이노베이션 등 상장사를 중심으로 국내 15개 기업·기관·단체가 TCFD에 참여하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수 대신 묵념' 광주시향 제주항공 참사 추모공연
- 2정의선號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 통했다…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 3포항시,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에 대송면·신광면 신청…최종 선정 절차 본격화
- 4‘시민 안전 최우선’ 포항시, 재난관리평가 우수·도민안전시책 최우수 선정
- 5포항시농업기술센터, 숏폼·라이브커머스 교육으로 온라인 판로 기반 마련
- 6포항 출신 프로게이머 제카 김건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 원 기탁
- 7포항에서 피어나는 새해 첫 로맨스 tvN ‘스프링 피버’ 오는 1월 5일 첫방
- 8경주시 시민복지국, 2025년 정부·도 평가 휩쓸며 전국 최고 복지행정 입증
- 9경주시, 제야의 종·신년 해맞이 대비 교통대책 시행
- 10경주시, ITS·자율주행 앞세워 스마트 교통도시 도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