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새로운 독서 트렌드 '북러닝' 인기…전년비 6.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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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27 15:27:27
수정 2020-10-27 15:27:27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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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북러닝(book learning)'으로 책과 이러닝 결합된 새로운 독서 트렌드를 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휴넷에 따르면, 북러닝 과정의 수강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5배 증가했다. 매출도 3배 가량 늘었다. 휴넷 북러닝은 직장인 필독서를 선정해 교수, 북튜버 등 분야별 인플루언서가 책 내용을 1~2시간 내외로 해설해 주는 형태의 온라인 강의다. 현재 300여 권이 출시됐고, 매월 10여 권이 신규 업데이트되고 있다. ‘호모데우스’, ‘넛지’,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허영만의 오! 한강’ 등이 인기다.
새로운 형태의 독서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발표한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이책 연간 독서량은 평균 6.1권으로 이전 조사 대비 2.2권 감소한 반면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독서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다양한 독서 플랫폼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독서 형태가 다변화하고 있다"며 "종이책 독서가 줄었을 뿐 오디오북, 독서 토론과 모임, 해설 강의 등 독서에 대한 관심은 예전보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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