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갑질’ bhc에 칼 빼들었다
경제·산업
입력 2020-11-03 19:53:37
수정 2020-11-03 19:53:37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가맹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를 받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
3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를 받는 bhc에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보냈습니다.
현재 bhc는 가맹점에 광고비를 부당하게 떠 넘기고, 가맹점과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며 핵심 상품 공급을 멋대로 중단하는 등 각종 불공정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조만간 소위원회를 열어 bhc의 법 위반 혐의에 가할 과징금 부과와 고발 등 제재 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