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비축기지, 건축가 꿈꾸는 청소년 위한 온라인 진로탐색 프로그램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이달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뚝딱 뚝딱! 건축탱크 : 생태·친환경 건축가 진로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뚝딱 뚝딱! 건축탱크(이하생략)’는 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현장체험학습의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생태·친환경 건축가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제작된 이론과 실습 영상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탐색·설계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경험하는 공간탐방은 석유비축기지에서 새롭게 문화공원으로 변화한 문화비축기지의 공간탐방영상과 친환경 건축기술을 둘러보고 생태ㆍ친환경건축의 특징과 관련 건축가의 직업유형에 대해 알아본다. 탱크설계 체험에서는 직접 공간을 상상하여 설계하는 체험활동으로 ‘미래세대가 상상하는 새로운 탱크공간, 새로운 문화비축기지 문화공원 상상하기’를 체험키트를 활용해 만들어 본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 교육단체 등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가능 하며 1인당 참가비는 5천원이다. 또한 온라인 교육참여 후 ‘내 작품 뽐내기’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교재와 체험키트는 신청 순서대로 배송일정에 따라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수업영상은 접수자에게만 개별 공개된다. 이벤트 접수는 12월 11일까지이고 우수작은 12월 18일에 문화비축기지 블로그를 통해 발표하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문화비축기지 에코가방과 디자인 수첩 등이 들어있는 푸짐한 기념품세트를 제공한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친환경 건축가의 역할을 이해하고 문화비축기지의 환경적·건축적 특성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공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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