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친구’ 만나는 모바일 앱 등장…“동네에서 같이 식사해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동네에서 밥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모바일 앱(App)이 등장했다. (주)평정커뮤니케이션은 식사미팅과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모바일 앱 ‘같이먹자’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이먹자’는 모바일 위치정보를 이용해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음식메뉴와 만날 시간에 합의하면 여럿이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또한, ‘같이먹자’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2030에게 인기가 많거나 자주 방문하는 식당정보를 추천해 제공한다.
# 메뉴 선택하고 밥 친구 모집 = ‘같이먹자’ 앱 기획을 총괄한 평정커뮤니케이션 강동원 PD는 “’같이먹자’의 장점은 MZ세대의 성향에 맞춘 간편한 인터페이스”라고 말했다. 덧붙여 “식당을 선택하고 날짜와 시간, 참여인원을 지정하면 게시글이 올라가고, 신청자 중 관심있는 사람들을 선별해 수락하면 ‘밥 친구 예약’이 완료된다.”며 “누구나 쉽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 평판관리 잘 돼야 같이 밥 먹을 수 있어 = 대학가와 직장 근처에서 런치나 디너 메이트를 만날 수도 있다. 이 앱은 노쇼방지(No-show)와 식사매너 평가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뢰도 평가와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돼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s://flutterletseat.page.link/newspaper)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iOS 기반 앱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론칭 기념으로 이달 22일까지 게시글을 남기면 에어팟프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 소소하고 편안한 식사미팅 = 실제 ‘같이 먹자’ 앱을 사용하고 있는 28세 김 모 씨는 “소개팅은 좀 부담스럽고 남사친이나 여사친 정도의 동네 친구가 필요했는데 내게 딱 맞는 앱이다. 밥을 같이 먹으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것이 맘에 든다. 또, 남는 시간에 점심이나 저녁식사 번개팅 같은 것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라고 밝혔다.
# 1인가구 늘며 ‘밥 친구’ 수요도 늘어날 듯 = 1인 가구는 일주일중 약 4일을 혼밥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9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일주일 평균 식사 횟수는 15.8끼로 이중 혼밥이 9끼에 이른다. 혼자 먹는 즐거움도 있지만, 함께 식사를 하고 싶은 때도 있다. 이럴 때 동네 밥친구를 만나는 소소한 즐거움이 가능해졌다.
한편, 정부의 ‘1인 가구 종합현황 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지난 2000년 15.5%에서 2019년에는 29.8% 오는 2040년에 이르면 35.7%에 이르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CET1 방어 나선 금융지주…기업대출 조이기로 방향 틀어
- ‘美 관세충격’ 코스피 2500 붕괴…낙폭 일부 만회
- 핵심 인재 떠나고 빼앗기고...토스證 김규빈 리더십 시험대
- 롯데카드, 실적 부진·MBK 리스크…새 주인 찾기 ‘난망’
- 또 구설 오른 키움證, 이번엔 주문 '먹통'…점유율 1위 흔들리나
- KB국민銀, 미얀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1억4000만원 지원
- 하나금융, 중기·소상공인 대상 총 6.3조원 긴급 금융지원
- 산업은행, 원전산업성장펀드 1000억원 조성 개시
- 대신證 "폴더블폰 성장 명확, 힌지 부품업체 KH바텍 주목"
- 코스피, 트럼프 관세 충격에…2500선 붕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협의회, 상위인증 완주군 방문…2025 정책 협력 논의
- 2무주군,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그랑프리 챌린지 유치
- 3진안군, 파크골프 전문기업과 손잡고 전국대회 추진
- 4전주시, 벚꽃길 특별노선 운영…전기 마을버스 하루 10회 운행
- 5전북자치도, 美 관세정책 대응 나서…도내 수출기업 보호 총력
- 6전북자치도,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공모 선정…국비 42억 확보
- 7전북도소방본부, 화재조사 매뉴얼 제작 착수…TF팀 운영
- 8리브랜딩 2년 이니스프리…‘제주’ 뗐더니 실적 뚝
- 9‘추가비용 나몰라라’…SI업계, 공공기관 소송 증가
- 10“밑 빠진 독에 물 붓기”…SK이노, 또 중복상장 논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