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초 뉴딜펀드, 민간투자 활성화”
증권·금융
입력 2020-11-06 20:36:08
수정 2020-11-06 20:36:08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내년 초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해 민간부문 투자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김 차관은 "한국판 뉴딜은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로 빠르게 확산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민간 투자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원스톱 창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차관은 한국판 뉴딜 중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 1월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고용보험 혜택을 받기 힘든 청년·경력단절여성·자영업자 등까지 고용안전망의 보호 범위를 확대해 빈곤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 연계로 일을 통한 자립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