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삼부토건 직접 주주 권한 강화…양사 시너지 강화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0-11-19 08:31:11
수정 2020-11-19 08:31:11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우진이 우진인베스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해산하면서 직접 주주로써의 권한이 강화됐다.
우진은 우진인베스트 사모투자합자회사 임시사원총회를 통해 해산결의 후, 청산 절차에 따라 우진인베스트 사모투자합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사원별 출자내역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라고 18일 공시했다.
우진인베스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삼부토건의 지분 6.31%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우진은 삼부토건의 주요 주주로써 직접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향후 양사가 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진 관계자는 “이번 해산 결정으로 우진은 삼부토건의 직접적인 주주로써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부토건은 그 동안 아산신창공동주택, 김포 지식산업센터, 포항구항 동빈물양장 보강공사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실적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부토건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23.3% 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우진은 삼부토건과 함께 방사능 제염 위주의 원전 폐로사업에서 시설 해체 등 확장된 범위의 다양한 폐로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에이비온 “바이오 USA 참가…파이프라인 경쟁력 소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금융 '공적 역할' 강화…가산금리 손질·빚 탕감 가나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새 정부 크립토 정책 '주목'
- 엠젠솔루션, 소방박람회서 ‘AI 자율주행 소방로봇’ 첫 선
-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에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 도입
- 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출시
- 신한은행,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 진행
- NH농협은행, 모바일 외국인 신분증 서비스 확대
-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 ‘침착맨 에디션’ 한정판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지역 현안 해결 관심과 지원 부탁
- 2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이재명 당선, 시대의 선택…익산 발전 기회"
- 3부산교육청, 환경교육주간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 환경체험 한마당' 운영
- 4기장군, 부산 최초 '다자녀 가정 양육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 5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다문화교육의 국제 기준 되겠다"
- 6뉴로핏, 뇌졸중 후유증 개선 위한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 혁신의료기술 선정
- 7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8최경식 남원시장, 여름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 9고창군, 6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 '쇠제비갈매기' 선정
- 10제약바이오협회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신약 R&D 예산 확대 시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