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최고치…삼성전자 7만원 코앞
증권·금융
입력 2020-12-02 19:45:15
수정 2020-12-02 19:45:1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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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2,670선 마감
외국인 5,000억원 매수…반도체 등 대형주 러브콜 지속
LG화학 신고가 경신·삼성전자 7만 원 눈앞
[앵커]
코스피가 오늘도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연일 신기록을 쓰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비롯한 대형주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2,675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겁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사장에서 5,0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반면, 개인(-2,440억원)과 기관(-2,478억원)은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외국인의 대형주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러브콜은 지속됐습니다.
7만원에 바짝 다가선 삼성전자는 2.51%(6만9,500원)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8%대(10만9,000원)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LG화학은 미국에서 신약 임상 1상 진행 소식이 전해지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도 빨간불을 켜며 5거래일째 상승하며(0.9%) 899.34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100.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jjss1234567@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영상취재 조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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