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NH투자증권 특별점검 착수…全 계열사 내부통제 점검
금융·증권
입력 2025-11-19 20:46:01
수정 2025-11-19 20:46:01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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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NH투자증권 특별점검 착수
"사익추구 행위 억제와 내부통제 강화 목적"
농협금융 특성 반영한 내부통제 제도 개선안 준비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NH투자증권에 대해 사익추구 행위 억제와 내부통제 강화 목적 특별점검에 착수한다. 농협금융은 이를 통해 금융지주 차원의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임직원 직무상 미공개 정보 이용에 국한되지 않고 자산 매매, 용역계약 등 다양한 업무 전반에서 임직원의 사익추구 행위 등을 억제할 수 있는 통제장치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사전적 관점에서 내부통제 체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강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사후적 통제 강화를 위해 사익추구 행위 등의 위규 사항 적발 시 금융업 종사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제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은 법무법인 2곳을 통해 국내외 우수 내부통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농협금융 특성에 맞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이번 특별점검은 농협금융이 청렴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사익추구 행위 근절과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全) 계열사로 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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