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법 격차’ 해소되나…원외재판부 설치 본격화
전국
입력 2025-11-19 21:27:54
수정 2025-11-19 21:27:54
김채현 기자
0개
[앵커]
경기북부에는 항소심을 담당할 고등법원이 없어 사법 접근성 격차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채현 기잡니다.
[기자]
경기북부 360만 주민들은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까지 1시간 넘는 이동을 반복해 왔습니다.
경기북부에는 의정부지방법원 등 1심 법원만 있어 2심 재판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 본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경기도와 법무부, 법원행정처, 의정부시는 의정부 법조타운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신설하는 방안에 공식 협력하기로 하고 실무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의정부 고산동 일원 법조타운 부지 조성을 2030년에서 2026년으로 4년 앞당기기로 하면서 사업 추진도 한층 가속화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외재판부가 설치되면 북부 주민의 사법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재판부 구성과 조직 배치 등 실질적 절차가 향후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김채현입니다./ch_020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천교육지원청,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한국수력원자력,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 포항시, 이차전지 염처리수 관리 강화와 국제 환경규제 대응 위한 전문가 TF 본격 가동
- 포항시, 오는 25일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위한 국회 포럼 개최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2026학년도 ‘예비신입생 오픈 캠퍼스’ 성료
-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개막 …포항시, 미래 철강산업 변화 대응 논의
- 영천교육지원청 "장난으로라도 어린이 유인 행위는 범죄입니다"
- 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 경주시, '2025 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 성황리 종료
- 김천교육지원청, '2025년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컨설팅'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교육지원청,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2한국수력원자력,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 3포항시, 이차전지 염처리수 관리 강화와 국제 환경규제 대응 위한 전문가 TF 본격 가동
- 4포항시, 오는 25일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위한 국회 포럼 개최
- 5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2026학년도 ‘예비신입생 오픈 캠퍼스’ 성료
- 6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개막 …포항시, 미래 철강산업 변화 대응 논의
- 7영천교육지원청 "장난으로라도 어린이 유인 행위는 범죄입니다"
- 8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 9경주시, '2025 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 성황리 종료
- 10김천교육지원청, '2025년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컨설팅'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