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최고치…2,700선 고지 ‘눈앞’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를 확대함에 따라 상승폭을 키워 장중 최고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 가까이 오르면서 900선을 돌파했다. 사상 최고점인 927.05포인트(2017년1월29일)까지는 3% 가량 남은 상태다.
코스피 지수는 3일 전일 대비 20.32포인트(0.76%) 오른 2,696.22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3,882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92억원과 2,12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35%), 전기가스업(2.13%), 비금속광물(1.92%) 등이 오른 반면 종이목재(-1.01%), 통신업(-0.24%), 유통업(-0.05%) 순으로 내렸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9%)와 SK하이닉스(2.29%), LG화학(0.59%), 삼성바이오로직스(1.90%) 등이 올랐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8.27포인트(0.92%) 상승한 907.6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1,344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3억원과 6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5.78%), 오락.문화(4.93%), 디지털컨텐츠(4.18%) 등이 오른 반면 기타 제조(-0.96%), 종이.목재(-0.89%), 통신장비(-0.81%)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4.22%)와 셀트리온제약(15.61%), 에이치엘비(0.1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알테오젠(-0.47%), 에코프로비엠(-0.72%) 등이 내렸다. 넵튠 외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0원(0.35%) 내린 1,0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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