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주거 문화 이끌어

경제·산업 입력 2020-12-18 14:29:04 수정 2020-12-18 14:29:04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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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부산 드림하우스 플랫폼 C2하우스 선보여
개인 취향에 따라 변형 가능한 주거 플랫폼 눈길

대림산업 드림하우스 혁신기술력 반영 모습. [사진=대림산업]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하우스 모델이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은 일상 공간 개념에서 개인의 삶을 투영하는 일터와 쉼터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이나 취매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삶의 질 향샹을 위한 공간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중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e편한세상은 일찌감치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반영해 급변하는 주거 환경 및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선보였다.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e편한세상의 특화 기술력으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생활 소음 저감이다. '3중 레이어 바닥구조', '팬 분리형 저소음/고성능 레인지 후드' 등을 통해 실내 소음을 월등히 개선시켰다.


'3중 레이어 바닥구조'는 충격 방지용, 소음/진동 흡수용의 이중 몰탈 구조 및 독일 BASF사와 제휴한 고성능 완충재를 사용해 소음저감 및 열효율 개선 효과를 높여주는 대림산업만의 특허 출원 기술이다. 그 중에서도 기존보다 두꺼워진 이중 몰탈 구조는 고성능 완충재와 함께 경량뿐만 아니라 중량 충격음도 개선해 층간소음 저감에 더욱 효과를 높였다.


'팬 분리형 저소음/고성능 레인지 후드' 역시 특허 출원을 완료한 대림산업의 독자적 기술이다. 특수 설계된 저소음 고성능 모터가 장착된 팬을 본체의 위치와 분리해 주방 외부에 설치함으로써, 주방 소음은 줄이고 배기 성능은 개선된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실제 이 기술을 통해 주방 소음을 최대 13dB 저감시켜 조용한 도서관 수준으로 개선했으며, 초기 흡입 성능은 8배까지 높이는 효과를 달성했다.


e편한세상만의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초미세먼지를 99.97% 제거하는 H13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한 환기/공기청정 기능에 세균 및 바이러스를 잡아주는 UV-C/A LED를 더해 살균 및 탈취 기능까지 추가된 혁신적인 기술이다. 세대 내부의 일부 공간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체 실내 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혁신 기술력은 지난 10일, 리뉴얼을 통해 한층 진화된 e편한세상의 주거 가치를 담은 부산 ‘드림하우스’에서도 소개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변하는 차별화된 조경 콘셉트와 자연 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와 발코니 설계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포함돼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주거 가치의 기준이 바뀌고, 소비자들이 집을 선택하고 좋은 집을 평가하는 부분 역시 입지보다는 알파룸, 테라스 등의 특화 공간이나 특화 시스템 등에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e편한세상은 삶의 방식 자체를 담아내는 그릇으로써의 ‘집’이라는 확장된 개념을 통해 급변하는 주거 환경에 맞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이라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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