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1년만 기업회생절차 신청
경제·산업
입력 2020-12-22 19:43:52
수정 2020-12-22 19:43:52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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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쌍용자동차가 11년만에 또 다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쌍용차는 21일 평택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회생절차 신청을 결의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포괄적금지명령 신청서 등을 접수했습니다.
다만 쌍용차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 프로그램)을 함께 접수했습니다. 이는 법원이 채권자들의 의사를 확인해 회생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까지 연기해 주는 제도입니다.
쌍용차는 이 기간 투자자와의 협상으로 회생절차를 조기 취하한다는 계획입니다. 만일 채권단과 원만하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 뒤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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