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10%↑…14년만 최대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20-12-23 21:20:19
수정 2020-12-23 21:20:19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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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광주·부산 순 상승률 커
주거·상업·농경지·임야 순 상승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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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이 1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3일) 내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2만 필지의 상승률이 10.37%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12.40%를 기록한 지난 2007년 이후 최대 상승률입니다.
표준지는 전국의 개별 토지 3,398필지의 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대표 토지입니다.
지역별로는 세종(12.38%)의 상승률이 가장 컸습니다. 뒤이어 서울(11.41%), 광주(11.39%), 부산(11.08%), 대구(10.92%) 순입니다. 서울에선 강남구(13.83%), 서초구(12.635), 영등포구(12.49%) 순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11.08%) 상승률이 가장 컸습니다. 뒤이어 상업용(10.14%), 농경지(9.24%) 등 순입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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