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커브인터렉티브, 자동 광고 관리 솔루션 ‘제이콥’ 개발

애드테크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제이커브인터렉티브’에서 새로운 자동 광고 관리 솔루션인 ‘제이콥’을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광고 운영 최적화 솔루션 ‘수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제이콥은 국내 검색광고와 구글, 페이스북 광고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퍼포먼스 자동화 솔루션의 일환으로 클릭 한 번으로 여러 광고를 동시에 세팅하고 운영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솔루션이다.

‘제이콥’ 솔루션은 머신러닝 인공지능이 탑재돼 있어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향상시킨다. 특히 각각의 광고 채널 간의 성과 어시스트를 추적하여 성과 최적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단순한 자동 입찰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다.

제이커브인터렉티브 김대웅 총괄이사는 “제이콥은 광고관리를 356일,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관리한다.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자잘한 실수 같은 것도 나오지 않는다. 초기 세팅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정해진 로직에 따라서 최적화를 해내기 때문에 늘 일정 수준의 퍼포먼스를 담보할 수 있다. 물론 여전히 사람이 개입하고 관여해 줘야 하는 영역도 존재한다.

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케이스에서의 데이터들이 쌓이게 되면 더욱 정교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앞으로 상용화 단계가 되면 더욱 다양한 광고주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제이커브인터렉티브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만큼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 개발과 애드테크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도 제이콥, 수트 두 개 솔루션으로 다양한 광고주들의 광고 성과를 높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성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설계 중에 있다. 아마도 머지않아 퍼포먼스 마케팅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모멘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커브인터렉티브는 수트와 제이콥 솔루션을 바탕으로 CPA 마케팅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CPA 광고 집행의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제이커브인터렉티브의 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