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웹젠, 예상치 못한 <영요대천사>의 흥행…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21-01-15 08:31:11 수정 2021-01-15 08:31:11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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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웹젠에 대해 “지난 6일 중국 시장에 론칭한 <영요대천사 중국>을 새롭게 추정에 반영해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역시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웹젠의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032억원(-3.5% QoQ, +135.4% YoY)과 영업이익 428억원(-1.6% QoQ, +190.6% YoY)으로 <뮤 아크엔젤 한국>의 3개월 성과를 충분히 반영하며, 신규 반영 등으로 폭발적 호조였던 작년 3분기 실적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기대 신작은 <영요대천사 중국>과 <전민기적2 중국>이었다”며 “웹게임 <대천사지검> 후속 버전인 <암흑대천사> IP 기반 모바일 MMORPG인 <영요대천사>는 지난 6일 중국 시장에 론칭한 후 중국 iOS 매출순위 Top 10에 바로 진입하는 등 론칭 초반 흥행 수준은 당초 기대를 뛰어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요대천사 중국>은 별도로 매출 추정을 단행하지 않았을 정도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론칭 초반 성과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영요대천사>보다 기대수준이 더 높은 <전민기적2>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전민기적2 중국> 론칭 시기는 당사에서 6월 중하순으로 가정했지만 더 빠를 수도 있고, 뮤 IP 활용 H5 게임 3개도 계속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중에는 1~2개 정도 론칭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아울러 <뮤 아크엔젤>, 등 한국 시장 빅히트 게임들은 2021년 내 아시아·북미·유럽 등 해외시장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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