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 주담대 역대 최고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21-01-15 20:50:11 수정 2021-01-15 20:50:11 양한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2월 기준 역대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0조원 넘게 늘어난 은행 가계대출 가운데 주담대 증가폭은 683,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15(703000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큰 증가 규모입니다.

 

연말인 12월에는 63000억원이 늘었는데 이는 12월 기준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특히 빚투’, ‘영끌대출 열풍에 전세난이 덮치며 채무상환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청년층의 주택관련 대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청년층의 주택관련대출은 작년 3분기말 260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