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전국 14개 지역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실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1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회 중앙회는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앞에서 소화기 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700대(총 1,0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영등포구청은 기증받은 소화기를 관할지역내 소방취약지역 기초수급인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협회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소화기 2,647대(총 5,632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금액(총 4,910만원 상당)보다 722만원 증가됐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예년에 비해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높은 만큼 화재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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