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웹젠, 2분기 ‘전민기적2’ 출시 예정…성장모멘텀 장착”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웹젠에 대해 “2분기에는 ‘전민기적2’ 출시가 예정돼 있어 긍정적 모멘텀이 극대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안재만 연구원은 “신작들의 성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3,401억원, 영업이익은 32.7% 성장한 1,4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웹젠은 지난해 ‘뮤:아크엔젤’, ‘R2M’을 국내에서 연이어 성공시키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여줬다. 1월 6일 출시한 ‘영요대천사’는 중국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2분기에는 ‘전민기적2’가 출시될 예정에 있어 긍정적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연구원은 “영요대천사와 전민기적2의 경우, IP(지적재산권)를 빌려주고 로열티만 수취하여 순매출로 인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영업이익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특히 ‘전민기적2’는 텐센트에서 퍼블리싱을 진행하며, 전작인 ‘전민기적’이 2014년 당시 중국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웹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1.2% 급증한 926억원, 영업이익은 163.2% 성장한 38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인 429억원을 하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뮤:아크엔젤’의 매출 하락과 지난해 양호한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반영에 따라 인건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은행, 생성형 AI로 비대면 대출 상담 서비스 고도화
- BNK부산은행,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지방은행 최초 시행
- 미래에셋 TIGER ETF, 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
- 샴푸 회사가 AI 데이터센터?…TS트릴리온, 새 주인 행방 ‘오리무중’
- 키움운용, 키움ELB플러스펀드 2호 출시
- 골드앤에스, 시원스쿨 양수…브랜드 통합 시너지 창출
- 한국투자증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업무협약 체결
- 한투운용, 국내 기술주 투자 ETF 변경 상장…"5G 대신 AI"
- 신한카드 내부통제 허점…금융위 "전 카드업권 점검"
- 하나금융, 전략 축 바꿨다…'대출'에서 '투자 금융'으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채비,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 사업자 6년 연속 선정
- 2고창군, '2025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 3고창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특교세 4000만 원 확보
- 4남원시, 도내 유일 의료급여 우수 지자체 '영예'
- 5심덕섭 고창군수 "선거판 뒤흔들려는 가짜뉴스 조작에 단호히 대처"
- 6설계·입지·미래가치 삼박자 갖춘 ‘청라 SK V1’, 차세대 업무 공간으로 부상
- 7장수군,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노사 상생 발판
- 8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겨울방학 맞아 나비 특별전 연다
- 9피씨디렉트, 드리미 로봇청소기 L10s Ultra Gen3 사전예약 개시
- 10임실군, '임실 맛집' 22곳 선정…미식 관광 경쟁력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