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플리코리아, 세일즈 교육·컨설팅 사업 확대 나선다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글로벌 수주 컨설팅 전문기업 쉬플리코리아는 한국 기업들의 세일즈 체질 개선을 위한 ‘세일즈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세일즈 토탈 솔루션’은 기업의 니즈에 따라 세일즈 교육, 세일즈 프로세스 컨설팅 등을 맞춤화 해 진행하는 패키지 서비스다. 지속적인 영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근본적인 영업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수준의 영업 프로세스를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업직군의 핵심 역량을 진단한 후 교육체계를 수립하는 ‘세일즈 교육’에서는 △개척 영업을 위한 ‘인사이트 셀링’,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의 영업 ‘버츄얼 셀링’ 등의 다채로운 교육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또 수주 영업, 제안 전략 및 제안서 개발, 전략고객 관리, 세일즈 코칭 등의 강의도 제공된다.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통합 세일즈 러닝저니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인 맞춤형 컨텐츠를 큐레이션 해서 제공한다. 세일즈 컨설팅은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영역에 진출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프로세스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쉬플리코리아는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 대상 영업 프로세스와 CRM 개선 작업’을 비롯해 수출바우처, 중견기업연합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 거점 산업협회와 컨설팅 제휴를 통해 해외 진출 사업을 돕고 있다.

지난 해 쉬플리코리아와 컨설팅 협업을 한 창원 소재 항공부품회사 A사는 창사 이래 최초로 해외 항공기업의 부품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김용기 대표는 "세일즈 토탈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yund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