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산되는 메모리 개발…‘반도체 초격차’
경제·산업
입력 2021-02-17 19:27:36
수정 2021-02-17 19:27:36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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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와 인공지능 ‘AI’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한 지능형 메모리반도체 (HBM-PIM, 고대역폭 프로세싱 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데이터 저장 기능만 하는 메모리 반도체에 AI엔진을 결합해 일부 연산까지 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융합기술입니다.
AI가 더해진 신제품은 기존 제품을 활용한 시스템 대비 성능은 약 2배 이상 높아지고, 시스템 에너지는 70% 이상 감소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 다양한 고객사들과 지능형 메모리반도체 테스트 검증을 완료하고, 표준화와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맥킨지앤드컴퍼니는 AI 반도체 시장이 2025년 650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도체 전체 시장의 약 19% 수준입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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