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2020년 매출 1조4,707억원…전년比 21.7%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도이치모터스(067990, 대표이사 권오수)는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4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고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55억원, 169억원으로 각각 45.1%, 69.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자회사 도이치오토월드가 2018년부터 진행한 일회성 분양 이익이 빠진 영향과 지난해 이어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부 시설 임대가 지연되는 등의 사유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올해부터는 도이치오토월드도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며, “특히 도이치오토월드를 제외한 본 사업에서는 매출액 1조4046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으로 각각 44.7%,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의 실적은 BMW와 포르쉐 브랜드의 신차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도이치파이낸셜의 영업이익은 61.6%나 증가한 50억원으로 도이치오토월드의 개장에 따른 계열사 간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는 것으로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이와 같은 구조적 성장 속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첫 배당을 실시한다. 지난해 말 1주당 250원 및 0.02주의 배당 계획을 발표했으며,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규모를 정한다.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로 향후 체계적인 배당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 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신한라이프, 리더십 교체…신임 사장에 천상영 추천
- 우리銀, 대대적 조직개편…생산적 금융·AI에 중점
- NH농협금융, AI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력 제고 속도↑
- 한국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5 Closing 성료…"벤처생태계 성장 함께 할 것"
- 신한은행·남양주시, AI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2029년 준공 목표
- NH농협은행, AI플랫폼 도입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제14회 한국정책대상 ʻ정책대상ʼ 수상
- 3영천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 4영천교육지원청, 학생의 질문 탐구로 배움이 시작되다
- 5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경쟁력 강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 갈 것”
- 6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 2025년 하반기 ‘일촌맺기 멘토링’ 종결식 성료
- 7포항교육지원청, 질문이 축제가 되는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개최
- 8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분석센터 준공식 개최
- 9‘사랑방 교회’ 만든 문인범 목사 “누구나 편한 안식처 만들어야죠”
- 10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