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바글바글’…소비 욕구 터졌다
경제·산업
입력 2021-03-08 14:54:26
수정 2021-03-08 14:54:26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백화점과 아웃렛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로 그간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터져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주말인 이달 5~7일 현대백화점 매출은 코로나 사태 초기인 작년 3월 첫 주말보다 109.8% 뛰었고,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와 비교해도 26.5%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작년 대비 94%, 2019년 대비 9% 증가했고, 신세계백화점 매출도 각각 94.7%, 14% 뛰었습니다.
날씨가 풀리자 야외에 있는 아웃렛에도 주말 내내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108%, 2019년 대비 13% 늘었으며 특히 파주점과 이천점은 방문객이 몰리며 주말 내내 인근 도로까지 주차 차량이 줄을 이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구윤철 부총리, 美 재무장관 회담…통화스와프 '촉각'
- 李정부 첫국감 내일 개막…내란청산 등 여야 충돌 예고
- 해외 IB "올해 대만 경제 5%대 고성장…한국은 1%"
- 자립준비청년 4명중 1명 "무일푼"…신용불량자 6%
- LG전자, 신소재 ‘퓨로텍’ 유럽 시장에 첫 선
- 명륜진사갈비, 가을맞이 1000만원 규모 경품 이벤트
- 70대가 20대 청년층 첫 추월…4년째 감소세
- 인천공항, 추석 연휴 이용객 역대 '최다'…"일평균 21만7000명"
- 전국 대체로 흐리고 경상권·전라동부·충청권 '비소식'
-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판결 86%, 위험성평가 미이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추석 연휴 70만 명 발길…황리단길·불국사 ‘인산인해
- 2영천시, 2025년 지역축제 공동 추진 사전보고회 개최
- 3포항시민과 함께한 제56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 송도해수욕장서 성료
- 4포항문화재단, K-헤리티지 아트전 ‘이음의 변주’…어린이 체험 참가자 모집
- 5수성구, 2025 공공녹색제품 구매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6수성구, ‘2025년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본격 실시
- 7구윤철 부총리, 美 재무장관 회담…통화스와프 '촉각'
- 8이숙자 남원시의원, 장애인 자립 현장 찾아 상생의 복지 실천
- 9李정부 첫국감 내일 개막…내란청산 등 여야 충돌 예고
- 10해외 IB "올해 대만 경제 5%대 고성장…한국은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