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옵틱스, 지난해 감사의견 ‘적정’…주식 거래 재개 속도

증권·금융 입력 2021-03-12 08:58:02 수정 2021-03-12 08:58:0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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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아시아옵틱스(옛 디오스텍)가 지난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며 경영 정상화 및 주식 거래 재개에 속도를 높인다. 코아시아가 실질적으로 경영에 참여한지 약 두 달만이다. 

 

12일 코아시아옵틱스는 지난해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인 다산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수령했다최대주주 변경을 통한 경영 투명성 제고로 주식 매매거래 재개에 한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코아시아옵틱스는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희준 코아시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코아시아 측 임원들을 신규 경영진으로 선임했다. 이어 지난 1월 디오스홀딩스에서 코아시아케이프 제일호 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를 변경했다.

 

회사는 전략적투자자(SI)인 코아시아의 안정적인 경영권을 기반으로 카메라 렌즈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베트남에 위치한 카메라 모듈전문기업 코아시아씨엠비나와의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코아시아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IT 부품 제조 경쟁력을 활용한 코아시아옵틱스의 기업가치 제고를 도모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아시아옵틱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 수준 규모의 연간 3억대 생산 캐파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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