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LG화학, 역대급 실적과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조짐”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현대차증권은 12일 LG화학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호실적으로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00,000원으로 유지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매출액은 4.2조원에 달하며 영업이익은 2,305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소형전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Tesla향 원통형 배터리 수요 호조로 배터리 출하에 차질이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신규 Capa투자 가능성이 큰것으로 판단된다”며,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는 통해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시점이 될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외신을 통해 Tesla향 4680배터리 공장의 미국, 유럽 증설 가능성이 언급됐고, 루시드모터스, 패러데이 퓨쳐스, 로즈타운 모터스 등 LG화학 원통형 배터리의 잠재적 고객까지 확보할수 있다"며, "미국 시장 점유를 확대하기 위한 증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SK이노베이션과의 분쟁에서 국제무역기구 ITC가 최종 판결문을 공개한후 가진 기자 컨퍼런스콜에서 EV용 파우치, 원통형, ESS 포함해서 추가적인 미국 증설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이는 현재 진행중인 GM과의 제 2공장과 별도로 미국에서 점유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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