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21.3%증가 전망…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키움증권은 17일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어익이 전년보다 32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400원으로 상향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은 작년 대비 코로나19 발생 관련 기저 효과가 큰 가운데, 자동차 업황 개선에 영향을 받을것“이라며, ”올해 1분기 영억이익 5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21.3%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등 전방 자동차 업황의 반등으로 주력 제품인 POM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사 가동률 개선으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발생하고 있으며, 가전과 전기전자 제품 교체 주기 돌로 EP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수목적용 중압안정화 설비 라인의 가동으로 ㅍㅁ종 변경에 따른 생산 Loss 제거와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컴파운드 부문도 가동률이 상승 추세에 있고, BASF와 합작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은 작년 3분기 이후 플랜트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경량화 소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커넥터, 충전 부품, 수소탱크 부품 등의 소재 개발과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소재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며”며, “일부 부품을 국내 전기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고, 추가적인 인증 작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관련 제품들의 양산화 및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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