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LG상사 ,예상 상회하는 실적 모멘텀…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24일 LG상사에 대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LG상사의 1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충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물류사업 강세 지속과 자원가격 반등으로 2021년 영업이익 46% 성장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상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559억원, 영업이익 6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정물류사업(영업이익 400억원)은 전분기 일회성비용 해소, 물동량 및 운임 강세 지속으로 실적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특히“에너지/팜사업(145억원)은 석탄가격 급등에 따른 석탄사업 턴어라운드와 팜가격 강세 지속에 기인한 팜사업 이익 확대가 기대된다”며 “산업재/솔루션사업(70억원)은 전분기 일회성이익 소멸에도 IT 트레이딩 물량 및 가격 강세 양호한 실적을 기록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계열분리 이후 판토스 상장 가능성, 신사업 및 시너지 확대, 주주가치 제고 강화 등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LG의 인적분할 계획에 따라, LG상사는 신설지주의 주요 자회사로 계열분리 예정”이라며 “계열분리 이후 대외고객 확보 등은 과제이나, 신속한 의사결정,판토스 상장 가능성, LG상사의 신사업 추진 및 신설지주내 시너지 확대, 주주가치 제고 강화 등은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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