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증권·금융 입력 2021-03-31 15:22:13 수정 2021-03-31 15:22:13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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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룽투코리아가 5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취득기간은 오는 41일부터 630일까지다. 예정 매입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6%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인 6종의 신작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대작 블레스 이터널도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향후 성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올해 모바일 게임 신작을 상반기 3, 하반기 3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신작인 2차원 카드 수집형 모바일 게임 마이티 아레나는 지난 22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올해 최대 기대작인 블레스 이터널은 룽투코리아 모회사 룽투게임즈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이다. 인기 흥행 IP ‘블레스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MMOPRG 대작인만큼 출시 전부터 흥행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로열티 수취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및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개선도 기대된다실적 면에서 본격적인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자기주식 매입을 추진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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