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스트리트형 설계 적용 '구월 지웰시티몰' 공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의 주택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 이익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공급이 많아지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업시설에 이국적인 디자인 요소나, 차별화된 형태의 외관 설계를 도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상업시설들이 독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상업시설은 지역 랜드마크로 발전 가능성이 높고 독특한 외관을 통해 전시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 외 23필지에 있는 구월 지웰시티몰도 독특한 외관을 갖춘 상업시설 중 하나다. 약 160m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개방감이 높으며,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하다. 또한,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접근성이 편리하다.
이 상가는 아파트 376세대와 오피스텔 342실, 오피스 190실의 독점수요와 인근 구월힐스테이트 5,076세대, 롯데캐슬 3,384세대, 간석래미안 2,432세대, 금호어울림 1,733세대 등의 간접수요를 포함해 총 1만3,000여 세대의 고정 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몰은 인천시청, 인천시의회, 인천교육청, 인천교육정보센터 등이 밀집된 행정타운과 맞닿아 있다. 주변으로 삼성생명, 현대해상, 농협 등 업무시설과 길병원, 암센터, 가천대 의과대학 등 메디컬타운이 형성돼 있다. 총 8만 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춘 셈이다.
여기에 지웰시티 오피스 빌딩에는 인천광역시청 개청이 확정됐다. 11개 층 가량에 약 6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라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상가 지하1층에는 앵커테넌트(핵심점포)인 약 873평 규모의 대형마트, 오피스텔동 3층에는 약 617평 인천 최대규모의 24시 동물 의료센터 입점이 확정됐으며, 그 외 생활밀착형, 소형음식점, 중·대형음식점, 뷰티·에스테틱, 편의점, 커피전문점, 세탁소, 제과점, 분식점, 메디컬·전문학원, 필라테스·요가, 금융·오피스 등 다양한 업종으로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월 지웰시티몰은 지난 12월 입주를 시작한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지상 18층, 총 187실로 구성돼 있다. 임대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월 지웰시티몰 현장 방문시 입주지원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