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우진, 주력사업에 ‘반도체’ 붙었다…”올해 흑자 폭 더 키운다”
증권·금융
입력 2021-04-15 13:50:08
수정 2021-04-15 13:50:08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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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탈원전 기조 속에도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

우진은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12억원, 연결기준 11억원을 기록해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5년만이다.
우진 연구소
이재상 우진 대표는 “온도센서 사업은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철강, 항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적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진 생산현장
한편, 우진은 향후 흑자 폭을 확대시킴과 동시에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진은 지난해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2년 만에 배당을 재개했다. 뿐만 아니라 주총 이후 주주들이 배당금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배당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우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배당은 이달 13일 지급이 완료됐다. 주주들은 지난달 29일 주총 이후 2주만에 배당금을 받게 됐다.
이 대표는 “회사가 지속적인 흑자 달성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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