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나된 콜라보,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문화·생활 입력 2021-04-27 11:22:53 수정 2021-04-27 11:22:5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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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위캔 그라토 플롯 앙상블 [사진=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 4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특히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규모를 축소,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만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본 행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김락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장웅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수상식은 아트위캔 그라토 플롯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는 테너 이남현, 절단장애를 딛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김완혁, 정지훈의 부블리검프스의 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을 주제로 구성됐다.

[사진=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

 

또한 댄싱나인으로 이름을 알린 발레리나 이루다가 감독으로 참여한 문지훈, 신경식의 엔버드와 현대무용가 김다운의 아름다운 무대로 시작한 축하공연은 대구 성보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장애인 연주단,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과 문지훈의 합동 공연 '아름다운 나라'로 감동을 자아내며 마무리됐다.


한편 시상식은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올해의 장애인상 등 유공자 21명에 대해 이뤄졌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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