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매출 65조...사상 최대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1-04-29 20:00:52
수정 2021-04-29 20:00:5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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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올 1분기 스마트폰과 가전 판매가 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18% 늘어난 65조 3,9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9조 3,80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텍사스 한파에 따른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여파로 반도체가 부진했지만, 스마트폰과 TV, 가전이 선전하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모바일 영업이익은 4조 3,000억 원으로 4조원을 돌파했지만 반도체 영업이익은 3조 3,700억 원에 그쳤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반도체 실적이 좋아지고, 모바일은 신제품 출시 효과 감소로 실적이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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