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 ‘웨어러블 터치IC’ 미국시장 본격 진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시스템반도체 전문 설계기업인 지니틱스는 미국의 유명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인 핏빗(FitBit)의 최신 Tracker 모델에 자사 웨어러블 IC 제품이 탑재되어 출시됨에 따라 향후 미주향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니틱스는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그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웨어러블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이미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스마트기기 제조사인 중국의 샤오미, BBK 등에 웨어러블 IC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웨어러블 전용 터치IC 제품의 저전력화, 소형화 등 시장 선도 기술 개발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넘어 미국 시장 공략에도 상당한 공을 들여 왔다.
웨어러블 시장이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영역이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웨어러블 기기 대표기업인 핏빗(Fitbit)이 구글에 인수됨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니틱스도 성장하는 웨어러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호경근 지니틱스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노인복지 등 스마트 헬스케어에 웨어러블 기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가 단순히 시계 등의 액세서리라는 인식을 넘어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스마트 기기로 포지셔닝 되고 있다"면서 "지니틱스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향후 생체정보와 기계가 연결되는 중요한 영역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핏빗에 성공적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터치IC 이외에도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 제품을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시켜 매출 다변화와 함께 회사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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