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1년에 130만병 판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국순당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및 수출 포함해 130만 병이 넘게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해 4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패트를 출시하고 이어 7월 말에는 350mL 소용량 캔 제품을 선보였다. 국순당의 ‘1000억 유산균막걸리’에 이은 시리즈의 두번째 제품이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출시 첫해인 지난해 4월 말부터 연말까지 8개월동안 총 86만 병이 판매돼 일찌감치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올해 들어서도 4월 26일까지 46만 병이 판매되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끌어 출시 이후 1년 만에 총 132만 병이 판매됐다.
국순당은 제품의 인기 이유를 ‘보상소비’ 심리로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지속된 것도 판매 호조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 및 장년층 소비자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다양화되는 막걸리 소비 패턴을 고려해 패트용기 제품과 소용량 캔 제품을 함께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편의점 등 주변의 유통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해 구매 편리성이 높은 점도 도움이 됐다.
국순당 관계자는 "패트 가격이 대형슈퍼마켓 기준으로 3,500원으로 상대적으로 고급 막걸리 임에도 출시 이후 월평균 판매량이 10만 병을 넘게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프리미엄급 막걸리 시장의 안정적 구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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