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리아 카고 LPG’ 정부지원금 혜택으로 소상공인 인기몰이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 운영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15일 출시한 다목적 승합차 ‘스타리아(STARIA)’ LPG 카고(밴형) 모델이
정부의 친환경 LPG 화물차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PG 화물차 지원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새로 구매하는 사람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장
많이 운행되는 생계형 차량인 소형 화물차를 LPG차로 교체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보조금 정책을 통해 자영업자의
부담도 줄이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만 대 수준이던 지원
규모가 올해는 2만대로 늘어났다.
폐차하는 경유차에 대한 차량 연식 제한은 없어, 모든 경유차
소유자는 이를 폐차하고 스타리아 카고 등 LPG 화물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폐차하려는 차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라면 조기폐차 지원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2배 확대됐다.
현대차 스타리아는 LPG와 디젤,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으며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일반형은 승합형인 투어러(9·11인승)와 화물형인 카고(3·5인승)로 구성되며,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디자인과 사양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 지원정책에 힘입어 LPG 카고 모델의 판매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3월 25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부터 지난달 말까지의
카고 전체 계약대수 7,038대 중 LPG 모델이 1,658대로, 23.6%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성, 업그레이드된 성능에 더해 정부지원금까지
확대되면서 스타리아 LPG 카고 모델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라며,
“올해 정부 지원 규모가 2만대로 늘어난 만큼 생업을 위해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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