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부 장관 취임…"주거안정 최우선"

경제·산업 입력 2021-05-14 16:51:36 수정 2021-05-14 16:51:36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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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며 주거안정의 시급함을 드러냈다. 

 

노형욱 장관은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 주택시장이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노 장관은 “2·4대책 발표 후 안정됐던 주택시장이 최근 다시 불안해지는 건 아닌지 우려도 많은 상황이라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도심 내 충분한 물량의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등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를 통해 공공주도 개발과 민간개발이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주택가격 상승과 공공부문 투기의혹으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혁신 의지도 내비쳤다.

 

노 장관은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내부 혁신을 이뤄가겠다업무 관행, 방법, 정책 내용 등 국토부의 모든 것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도록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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