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삼척시 대이동굴지대 최종 선정…4년 간 120억원 지원
[삼척=강원순 기자]강원도는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대이동굴지대가 문체부 주관 2021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 국비와 지방비 포함 120억원 이내의 예산을 지역별로 지원받는다.
서울·제주 및 광역시를 제외한 8개 도가 자체 선정과정을 거쳐 16개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해 문체부에서 최종 5개 시·군의 사업을 선정했다.
삼척시 사업은 '동굴은 살아있다! 삼척케이브파크178 조성' 주제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대이리 동굴지대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와함께 동굴 힐링생태프로그램 개발, 스마트동굴 콘텐츠 개발, 미디어 숲 조성 및 축제 개발, 체류형 동굴 조성, 동굴의 재탄생 활성화 사업 등으로 지역 소득 증대와 지역주민 문화 향유 공간도 함께 구축된다.
대이리동굴지대는 1966년 6월5일 총면적 약 6.6㎢가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됐으며 도계읍 북쪽 약 12 km인 두타산(頭陀山, 1,353m) 부근에 있다.
강원도 담당자는 “이 사업은 정체되고 있는 삼척 동굴관광에 대한 재정비로 지역 특화 콘텐츠와 지역관광 기반시설, 관광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운영 역량을 키워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역관광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 관광이 한 차원 도약하고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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