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자원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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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Data, Network, AI)가 주도하는 비대면 일상의 출발점이자 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자연)이 21세기 지질자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요소인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AI) 전문가를 발굴한다.
'지자연'은 지질자원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활성화 및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기반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2021 지질자원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 - 19일 까지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평가는 7월 30일 예정이며, 9월17일 최종 평가 후 10월 1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디지털 지구’를 주제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의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아이디어의 제안 및 인공지능(AI)모형 개발까지 총 4개의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자연의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부문 ▲서비스 제안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 부문 ▲지질자원 분야 AI모형 개발 부문(자유데이터) ▲연구원에서 제공한 학습데이터를 활용해 추론용 인공지능 모형을 설계하고 예측 성능을 제시하는 AI 모형 개발 부문(지정데이터)등 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20명(팀)을 시상하며, 부문 별 최우수상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표창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질자원 연구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에 관심 있는 국민(개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팀(최대 4명)을 꾸려 지원할 수도 있다.
김복철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질자원분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숨은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지질자원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KIGAM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질자원분야 연구과정에서 생산한 원천 연구데이터를 검색하고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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