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상승세…2개월째 오름폭 키워
경제·산업
입력 2021-06-01 22:23:23
수정 2021-06-01 22:23:23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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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주택 종합 매매가 0.40% 상승
규제 완화 기대감…재건축 중심 매수세 강세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두 달 연속 상승 폭이 둔화했던 서울 집값이 지난달 다시 오름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0.40% 올라 전월보다 0.05%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서울 집값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 폭이 커졌다가 2·4 대책 영향으로 3월부터 상승 폭이 줄었는데, 지난달 다시 상승 폭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업계에선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해지며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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