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9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증권·금융 입력 2021-06-01 16:52:20 수정 2021-06-01 16:52:2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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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팅크웨어㈜(084730, 대표 이흥복)는 1일 이사회를 열고 29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2,936원으로, 총 225만 8천주의 상환전환우선주(RCPS)가 발행될 예정이다. 해당 신주는 아르게스 그로쓰캐피탈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가 전량 배정받아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며, 국내 주요 기관이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한다.

 

강정규 팅크웨어 경영관리부문장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글로벌 완성차향 블랙박스 신규 공급에 필요한 원재료 매입 등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며, “대형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생산과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팅크웨어는 글로벌 제품 기술력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본 폭스바겐, 볼보, 덴소, 알파인 및 북미 지엠, 포드 등 주요 공급망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와 레벨4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개발 국책사업에 선정되며 기존 완성차 전장 사업뿐 아니라 자율주행, 택시호출, 대리운전, 물류∙배달 등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아르게스 그로쓰캐피탈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에서 약 1조원 규모의 주식형 펀드를 운용했던 김현철 대표가 이끌고 있는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의 사모투자펀드(PEF)이다.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는 2016년 설립 이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의 투자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 백신업체 등의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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