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농어민기회소득·농촌기본소득, 현장 체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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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7 15:24:53
수정 2025-12-17 15:24:53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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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농어민기회소득·농촌기본소득, 현장 체감 효과
[서울경제TV 경기북부=김채현 기자] 경기북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인 농어민기회소득과 농촌기본소득이 농어민과 주민 생활 안정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도는 올해 포천과 연천 등 경기북부를 포함한 25개 시군에서 청년농어민과 귀농어민, 환경농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어민기회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대상자는 약 19만 3천 명으로 연간 60만 원에서 최대 18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원된다.
연천군 청산면에서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도가 2022년부터 추진해 왔다.
경기도가 실시한 중간 효과 분석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교류 관련 지표가 개선됐고 인구 증가 등 변화도 관찰됐다. 이를 근거로 연천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내년 정책 효과 분석을 통해 경기북부 농촌 지역에서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제도 운영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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