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삼척시 노실마을 선정…총 사업비 약 8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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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22 15:44:16
수정 2021-06-22 15:44:1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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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삼척시 원덕읍 노곡리 ‘노실마을’이 해양수산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84억원이며 이중 57억원은 국비로 지원 예정이며, '22년 부터 ‘26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원덕읍 노곡리 노실마을은 삼척 최남단에 위치해 각종 개발에서 소외돼 왔다.
그러다 낚시배 전문마을 육성을 통한 지역 활성 도모로 어촌테마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낚시교육과 낚시배 예약, 숙박, 식사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낭만 넘치는 원클릭 낚시마을’ 조성, 원덕읍 낚시배 전용 입출항구 조성, 유휴공간인 노실분교를 활용한 어촌테마학교 신축, 항포구 및 마을 경관개선 등이 추진된다.
이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을 비롯한 어촌계, 삼척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관광 활성화와 소득 증대 사업을 통해 노실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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