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웹젠, 하반기 신작·해외 모멘텀 약화…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06-25 08:35:34
수정 2021-06-25 08:35:34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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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IBK투자증권은 25일 웹젠에 대해 “하반기 신작과 해외 모멘텀의 약화로 투자심리가 약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하향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텐센트의 ‘전민기적2’가 출시됐으나 매출 하향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력의 소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임의 로열티 매출은 2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며 “다만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실적은 둔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 ‘뮤’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출시된 게임을 하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그러나 중국 내 추가 신작게임 출시 및 흥행 게임의 국내 출시 일정이 미정이기에 성장 모멘텀은 약한 상태”라 분석했다.
그는 “최근 엔씨소프트가 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하면서 웹젠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으나 단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다”라며 “하반기 모멘텀은 약화되는 구간이지만 뮤 IP 게임을 국내에 출시하는 시기가 명확해질 때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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