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를 가다①] GTX·버스 준공영제 등 '사통팔달 교통혁신'
파주시, 최대 숙원 '교통'…대대적 혁신 나서
GTX-A 노선 개통시 운정역~서울역 20분 소요
파주시, 현대건설과 3호선 파주연장 MOU 체결
파주 교하~광화문 잇는 광역급행 M7154 개통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천원택시 제도 시행

[앵커]
경기도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등에서 신규 주택 공급이 활발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서울 접근성 문제는 항상 파주시가 풀어야할 숙제였는데요. 최근 GTX노선과 지하철 3호선 연장, 서울까지 운행하는 M버스 도입까지 파주시가 대대적인 교통 혁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설석용 기자가 현장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기자]
파주시가 최대 숙원 과제였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에 나섰습니다.
먼저 파주 운정신도시 인구밀집에 대비해 운정역과 서울역을 잇는 GTX-A노선 공사를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GTX-A노선이 착공되면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 내로 도착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지난해 9월 3호선 파주연장을 위해 파주시는 민자사업자인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파주시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게다가 직행좌석 버스 도입에 이어 지난달 19일 파주 교하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를 개통해 출퇴근은 물론 파주시민들의 서울 나들이가 한층 더 가벼워졌습니다.
시는 올해 안에 전기버스 12대를 교체 투입하는 등 광역교통망을 추가 확대해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자체가 불편한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종환 파주시장
"교통소외지역에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고, 또 1,000원택시를 운영함으로써 교통복지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파주시는 최근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사통팔달 교통 혁신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설석용입니다. /joaquin@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조무강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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