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영 세종대 교수 연구팀, 곤충 바이오디젤 생산기술 공동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21-07-22 13:39:35
수정 2021-07-22 13:39:35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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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종대학교는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윤은영 교수 연구팀이 곤충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곤충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은 곤충으로부터 고단백 사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곤충 지질을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2018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지원 받아 그린테코(주), 동국대학교, 한국석유관리원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윤 교수 연구팀은 곤충 생체 내 지질함량 향상을 위한 저가 대량 사육 기술도 개발했다. 곤충에서 지질 추출 후 남은 고단백 부산물을 이용해 성장과 면역 증강 효과를 나타내는 무지개송어 사료를 개발하기도 했다.
윤 교수는 “올해 4월부터 2022년까지 산업화를 위한 후속 연구에도 착수했다”면서 “곤충 오일의 화장품 등 기능성 소재 개발과 바이오디젤 연료 안정성 평가 연구에도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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