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 코로나19 장기화 폭염 대비 세종 건설현장방문

경제·산업 입력 2021-07-22 13:44:45 수정 2021-07-22 13:44:45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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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가운데 LH 사장이 22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폭염 대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2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폭염을 대비한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기 위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 날 점검은 건설공사 현장의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 방역관리 현황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설치 상태 △폭염주의·경보에 따른 근로자 휴식보장 실태 점검 위주로 진행됐다.


또 기록적인 폭염을 대비해 현장 근로자 격려 차원의 수박 나눔 행사를 갖고,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수칙 및 비상 대응 요령을 주제로 제작한 폭염 안전카드를 배포했다.


김 사장은 현장 관계자 면담을 통해 안전 관련 현안과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사기간 단축, 비용 절감보다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과 함께 실외 작업을 중단해 더위로부터 현장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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