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2조 몰린 카뱅, 청약 경쟁률 37.8대 1

증권·금융 입력 2021-07-27 08:05:48 수정 2021-07-27 08:05:4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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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카카오뱅크가 공모주 일반 청약 첫날(26일) 12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청약 첫날 통합 경쟁률은 37.8 대 1, 청약 증거금은 약 12조 522억원을 기록했다. 합산 청약건수는 96만2,810건으로 집계됐다.

 

첫날 경쟁률을 살펴보면 한국투자증권이 39.4대 1,이어 KB증권(38.5대 1), 하나금융투자(32.4대 1), 현대차증권(19.3대 1) 순이었다.

 

카카오뱅크의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은 1,636만 2,500주다.  KB증권이 881만 577주로 배정 물량이 가장 많고, 이어 한국투자증권 597만 8,606주, 하나금융투자 94만 3,990주, 현대차증권 62만 9,327주 순이다.

 

한편, 카카오뱅크 공모가는 3만 9000원으로 일반청약을 위해선 최소 증거금으로 19만 5,000원을 넣어야 한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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