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1순위 청약 마감…최고 경쟁률 177대 1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1-08-04 14:36:57 수정 2021-08-04 14:36:57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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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1순위 청약이 최고 177대 1을 기록하며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총 4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6건이 접수되며 평균 49.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타입으로, 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39건이 접수되며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계양구에서 희소성 높은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사업 안정성이 높고, 각 건설사만의 장점이 결합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입지에 조성돼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2,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주변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았던 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812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33세대 △53㎡A 256세대 △53㎡B 99세대 △53㎡C 95세대 △59㎡A 625세대 △59㎡B 276세대 △84㎡A 366세대 △84㎡B 128세대 △84㎡C 393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통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보조 주방(일부 타입 제외)이 조성되며, 일부타입의 경우 거실 특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호응을 얻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샤워실 등의 운동시설과 클럽하우스, 키즈카페, 문화센터, 북카페 등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상도서관, 스터디룸, 어린이집, 유치원, 게스트룸, 코인런드리라운지, 티라운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3~30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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