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2차 전지 매출 증가…재평가 증권사 보고서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21-08-09 14:45:49
수정 2021-08-09 14:45:49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V=배요한기자] 신성델타테크가 강세다. 2차 전지 매출이 늘어나면서 기업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2.00% 오른 1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올해 실적에서 2차전지 부품이 기여하는 영업이익 비중은 30%를 웃돌 것"이라며 "동종업종 기업의 순수 2차전
지 매출액 비중이 10~50%인 점을 고려하면 목표주가에 적용할 주가수익비율(PER) 24.9배는 합당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신성델타테크가 매출액 7578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53.7%, 영업이익은 239.6% 늘어난 규모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 보수환수제·징벌적 과징금…금융사고 처벌 세진다
- 강석훈 KDB 산업은행장 퇴임…"AI 기반 산업 지속적 지원해야"
- 핀다, DSR계산기 2.0 오픈…"3단계 스트레스 DSR 반영"
- [단독]‘클라라 남편’ 사무엘황, 유가증권시장 도전… 美 KISS그룹과 맞손
-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다 제 부족 탓이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에이비온 “바이오 USA 참가…파이프라인 경쟁력 소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금융 '공적 역할' 강화…가산금리 손질·빚 탕감 가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2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 3LG디스플레이, 새 정부 출범 후 첫 7000억 투자 발표
- 4‘망 사용료’ 논의 재점화…‘무임승차’ 사라질까
- 5보수환수제·징벌적 과징금…금융사고 처벌 세진다
- 6패션그룹형지, 갈길 먼 2세경영…답 안보이는 해외사업
- 7‘한국판 IRA’ 나올까…위기의 K배터리 숨통 ‘기대’
- 8산업계, 투자 보따리 풀까…상법 개정은 ‘부담’
- 926兆 체코원전 최종계약…두산에너빌 ‘활짝’
- 10“새 집 선물 뭉클”…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