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값도 오른다…롯데제과, 11종 가격 평균 12.2%↑

경제·산업 입력 2021-08-12 11:18:37 수정 2021-08-12 11:18:37 문다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롯데제과]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제과가 과자 가격의 가격을 올리고 중량 축소를 시행한다

롯데제과는 과자 11종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상폭은 중량당 가격 기준으로 평균 12.2% 수준이다인상 시기는 9 1일부터다.

 

카스타드는 6개들이가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되며 대용량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개수가 12개에서 10개로 줄어든다롯샌빠다코코낫제크야채크래커하비스트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와플메이트애플잼쿠키딸기쿠키는 3,6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ABC초콜릿은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르며 중량도 65g에서 72g으로 늘어난다꼬깔콘은 1,500원 제품 기준으로 72g에서 67g으로 중량을 축소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유지전란액설탕포장재 등 각종 식품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